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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주택가에 퓨마 출몰... 주민들 불안 확산

패서디나 주택가에서 퓨마가 잇따라 목격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KABC에 따르면 패서디나 마텔로 애비뉴에 거주하는 빌 댑니(Bill Dabney)는 최근 게스트하우스 지붕 위에서 수상한 배설물을 발견한 뒤 뒷마당에서 퓨마와 직접 마주쳤다고 밝혔다.

그는 집 뒷마당 약 10야드 거리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퓨마를 발견했으며, “보자마자 바로 뛰어 도망갔다”고 말했다.

주택 보안카메라에는 지난 3일 비교적 야윈 모습의 퓨마가 뒷마당에 앉아 있는 장면도 찍혔다.

인근 지역에서도 추가 목격 신고가 접수됐으며, 패서디나 동물보호협회 측은 같은 개체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튼 산불로 서식지 피해가 커지면서 퓨마가 먹이와 물을 찾아 주거지역까지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퓨마를 마주칠 경우 몸을 크게 보이게 하고 큰 소리를 내 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