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헤더 헛 LA 10 지구 시의원이 한인 커뮤니티 리더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37년 동안 라디오코리아와 함께해온 최영호 전 앵커를 비롯해 언론과 비영리, 외식업, 인권·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온 한인 리더들이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수 속에 한 명씩 앞으로 호명된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
헤더 헛 LA 10지구 시의원은 오늘(22일) LA 시의회에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한인 리더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는 라디오코리아 최영호 전 앵커와 남가주한인요식업협회 김용호 회장, 이경원 리더십센터 김도형(변호사) 이사장,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 송정호 관장, 파 이스트 무브먼트 제임스 노 전 멤버(퍼시픽 브릿지 아트 재단 파운더) 등입니다.
[헤더 헛 | LA 10지구 시의원]
헤더 헛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LA사회의 다양성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에 큰 기여를 한 리더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라디오코리아 최영호 전 앵커의 오랜 방송 활동이 주목받았습니다.
최영호 전 앵커는 지난 37년 동안 라디오코리아에서 한인 사회와 함께해왔고 특히 1992년 4.29 LA 폭동 당시 24시간 비상방송을 이어가며 한인 사회의 눈과 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헤더 헛 | LA 10지구 시의원]
최영호 전 앵커는 이민 생활과 라디오코리아에서의 37년 세월을 돌아보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순간과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영호 | 라디오코리아 전 앵커]
송정호 KYCC 관장은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이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밝혔고, 김도형 이경원 리더십센터 이사장은 미래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에 대한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송정호 |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관장] [김도형 | 이경원 리더십센터 이사장]
파 이스트 무브먼트 전 멤버이자 퍼시픽 브릿지 아트 재단의 제임스 노 파운더는 이번 표창이 큰 영광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아태계 커뮤니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호 남가주한인요식업협회 회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요식업계 대한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김용호 | 남가주한인요식업협회 회장]
최영호 전 앵커는 한인 커뮤니티가 이제는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수준까지 성장했다며 오늘의 한인 사회를 만든 1세대 이민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영호 | 라디오코리아 전 앵커]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가 LA 사회 안에서 쌓아온 영향력과 세대 간 연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