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지난달 이스트 LA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 사건의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지난 4월 8일 오전 9시50분쯤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경찰은 도난 신고된 BMW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 검문을 시도하던 중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은 BMW 차량이 5번 프리웨이 방향으로 달아나기 시작하자 추가 지원을 요청하며 추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후 운전자는 5번 프리웨이 올림픽 진출로 부근에서 유턴을 시도하던 중 경찰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였던 30살 헤수스 에르네스토 하이메(Jesus Ernesto Jaime)가 차량에서 내린 뒤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LAPD는 "출동 경찰관들이 투항하라고 반복적으로 명령했지만 용의자는 이에 따르지 않았다"며 "허리춤에서 반자동 권총을 꺼내 경찰관을 향해 겨누면서 경찰 총격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즉각 대응 사격을 했고, 하이메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BMW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는 경찰 명령에 순응해 별다른 충돌 없이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실탄 17발이 장전된 9mm 글록 반자동 권총을 회수했으며, BMW 차량 내부에서는 추가로 장전된 357 매그넘 리볼버 권총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두 총기는 모두 증거물로 압수됐다.
이번 사건으로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