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든 그로브 화학물질 저장탱크 사태와 관련해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오늘(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렌지카운티에 대한 연방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FEMA 등 연방기관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피 지원과 긴급 의료 지원, 장비·인력 투입 등 연방 차원의 재난 대응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 OCFA는 오늘 아침 과열됐던 화학물질 저장탱크 내부 온도가 밤사이 93도까지 낮아졌으며, 최악의 시나리오로 우려됐던 BLEVE, 즉 대형 증기 폭발 위험은 제거됐다고 밝혔다.
다만 당국은 소규모 폭발이나 화학물질 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약 5만 명에 대한 대피령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