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는 6월 7일로 예정된 CA 주 예비선거의 투표용지가 주민들에게 배송되고 있습니다.
우편 투표를 위해서는 6월 7일 전까지 우편을 보내거나 선거 당일 투표소에 직접 접수하면 됩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예비선거가 오는 6월 7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투표용지가 오늘(9일)을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발송됐습니다.
CA 주민들은 이번 예비선거를 통해 CA주 주지사와 부지사, 국무장관, 재무관, 법무장관, 교육감, 상원 등을 새롭게 선출하게 됩니다.
특히 LA 카운티의 경우 LA 시장과 셰리프 국장 후보 경선이 이뤄집니다.
주민들은 늦어도 6월 7일까지의 소인이 찍힌 우편을 보내야 하는데 우편물이 6월 12일 이내에는 도착해서 카운티 선거 사무소에 접수돼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투표할 것이 권고됐습니다.
소인이 6월 7일 이후 날짜이거나 6월 12일 이후에 접수되는 우편으로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으므로 유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투표자들은에 등록하면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해 투표용지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선거 당일인 6월 7일 현장 직접 선거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CA주 전역에서 가능합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사전 투표소도 마련됩니다.
이달 (5월) 말부터 사전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인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 투표 등록은 이달 (5월) 23일까지입니다.
유권자 투표 등록은를 통해 가능하며 직접 접수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우체국과 도서관을 통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사나 개명, 정당 선호 등 개인 정보를 변경한 주민들은 재등록을 해야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할 것이 권고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