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LA 카운티 오늘(5월10일)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89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LA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13일 연속으로 올랐다.
다만 LA 개솔린 가격 상승폭은 다소 주춤했는데 오늘 가격이 어제(9일)보다 0.5센트 오른 것으로 나타나 어제 그 전날(8일)에 비해 1센트 상승한 것보다 상승폭이 절반에 불과했다.
LA 개솔린 가격은 지난 3월28일 6달러 7센트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금은 당시 최고치에 비하면 약 18센트 정도가 낮은 것이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5달러 83.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3일 중에 12일째 상승한 것이고, 4일 연속 오른 것이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최근 13일 동안 12.3센트 올랐고, 어제 0.6센트, 오늘 0.7센트 등이 각각 더 높아진 상황이다.
Orange 카운티는 지난 3월29일 6달러 2.9센트로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가장 높게 올랐는데 현재 가격은 그 때에 비해서 18.5센트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