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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민들, 올 여름도 단전 겪을 가능성 있다..당국 경고

CA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에도 단전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CAISO)은 올 여름 백만 가구 이상이 단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어제(10일) 경고했다.

특히 극심한 가뭄 속 수력발전소가 운영되지 않는 가운데 주민들의 절전이 CA주 전력망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또 CA주 전역이 가뭄 상태로, CA주 산불 위험은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은 유틸리티 장비에 의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대비해야 한다며 단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군다나 올해 역대 최고기온 기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 소모가 평소보다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 에디슨사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도 자신의 몫을 다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