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미국 각 지역별 안전한 정도 조사에서 CA 주가 최상위권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회사 WalletHub이 조사해 발표한 미국내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안전한 지역 순위에서 CA는 총 51개 지역 중 4위에 올라 매우 안전한 곳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개주와 Washington DC를 대상으로 몇가지 기준을 가지고 각 지역별 안전도를 점검해 점수를 매긴 것이다.
WalletHub이 코로나 19 팬데믹 안전성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백신 접종율과 양성판정 비율, 병원 입원율, 커뮤니티 전파율 등이다.
그 결과 CA는 총점 74.51로 전체 4위에 올라 코로나 19 관련한 안전한 정도에서 최상위권임이 확인됐다.
CA는 코로나 19 테스트 확진판정 비율에서 Louisiana, Wyoming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낮았다.
CA는 백신 접종율과 병원 입원율에서 각각 16위와 18위에 올랐고, 지역내 각 커뮤니티 바이러스 전파율에서 25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South Dakota는 총점 81.80으로 유일하게 80점을 넘기며 가장 안전한 주 1위에 올랐다.
North Carlina는 75.16점으로 South Dakota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Texas는 North Carolina에 0.13점 뒤진 75.03점으로 3위였다.
4위를 차지한 CA에 이어서 Maryland가 74.01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안전한 지역 순위에서 꼴찌인 51위에 오른 주는 Arizona인 것으로 드러났다.
Arizona는 총점이 29.99점으로 30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Arizona는 특히 사망자 비율에서 공동 49위로 꼴찌를 기록해 중증 환자에 대한 관리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Maine은 총점 30.15로 간신히 30점을 넘기면서 Arizona 다음으로 꼴찌에서 두번째인 50위를 기록했다.
Maine은 사망자 비율에서 Arizona와 더불어 공동 49위였고, 병원 입원환자 비율도 49위에 그쳐 꼴찌에서 3번째에 오르는 등 거의 대부분 순위에서 바닥권을 면치 못한 것으로 랭크됐다.
Kentucky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안전도에서 총점 30.70점으로 Arizona, Maine에 이어서 꼴찌에서 3번째 지역으로 지목됐다.
West Virginia는 총점 37.77점으로 조사되면서 꼴찌에서 4번째인 48위에 올랐다.
Michigan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안전도에서 총점 40.18점으로 꼴찌에서 5번째인 4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