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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포 돕기에 2,170달러 기부

우크라이나 동포들을 돕기 위한 한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인 청소년들이 자선 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2,000달러가 넘는 기금을 LA 한인회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한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뉴 호프 에코스’(New Hope Echoes)의 학생들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를 위한 기금모금 자선음악회를 통해 마련한 2,170달러를 16일 LA 한인회에 전달했다.지난 2014년 출범한 뉴 호프 에코스는 중·고교 학생들이 음악회를 통해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 정수기 지원사업 등을 지원하여 왔고, 지난 4월24일, 연주와 과학 프레젠테이션을 겸한 자선음악회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한편 한인회는 16일까지 모금된 우크라이나 동포 돕기 기금모금이 10만6,070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단체와 교회, 기업과 개인은 115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