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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난 사흘간 코로나 19 신규감염 12,000명 이상

LA 카운티 지역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최근 들어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숫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5월23일) 하루 코로나 19 신규감염자가 2,47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요즘은 주말 수치를 따로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주말 수치도 어제 함께 공개했다.

21일(토) 5,152명과 22일(일) 4,750명 등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거의 10,000명에 육박하는 9,90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토요일과 일요일, 어제 월요일까지 최근 3일 동안 LA 카운티 코로나 19 신규감염자 숫자는 12,000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LA 카운티 코로나 19 감염 누적 숫자는 294만 2,149명이다.

사망자는 지난 사흘 동안에 걸쳐 14명으로 나타나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사망자 숫자는 총 32,086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서 LA 카운티 지역에서 코로나 19 신규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의료시스템에 부담을 주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A 카운티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어제 391명이었다.

그 전날(22일) 385명보다 6명 더 늘어난 것이지만 이틀전이었던 21일(토) 402명에 비하면 11명 적은 숫자다.

이 들 291명의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들 중에서 53명이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전날(22일) 49명에 비해 4명 더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코로나 19 검사 양성판정 비율은 어제 3%로 주말과 일요일 비율에 비해서 다소 내려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