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대표 유니스 송)는 지난 18일과 20일에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인 ‘제2회 한미연합회 온라인 청소년 모의유엔(MUN)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재외동포재단, 강드림재단, 김용환 재단, 드와이어트스튜어트청소년기금, 남가주개스컴퍼니 등이 후원했다.학생들이 유엔 회원국가를 대표하는 대사 혹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입장을 대변해 토론을 하고 의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의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제 분쟁 해결 방안과 ▲세력쟁탈을 둘러싼 가상 그리스신화 신들의 갈등 심화 쟁점과 해결 방안이었다.학생으로 구성된 사무총장 1명(최이든)과 의장단 7명이 대회를 이끌었고,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베스트 리서치상 등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티모시 주(12학년)와 제이미 임(11학년) 학생이 받았고 베스트 리서치상은 오드리 배(10학년)와 리사 김(11학년) 학생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