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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워싱턴DC 방문 이틀째..공식 일정 없이 바이든 면담 준비

백악관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한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방문 이틀째인 오늘(30일) 별도의 공식 일정없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TS는 오는 내일(31일) 오후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정국을 제외한 나머지 BTS는 백악관 방문을 위해 전날 워싱턴DC 인근 덜래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8일 하루 앞서 출국한 정국은 LA를 거쳐 뉴욕에서 머문 뒤 이날 워싱턴DC에서 다른 멤버들과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BTS는 이날까지는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개별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뷔를 비롯한 몇몇 멤버는 방문 첫날 워싱턴DC 인근의 실내 스카이다이빙 시설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