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어제(6월1일)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교체되고 말았죠?
*류현진(35),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후 3번째이자 6월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 보여
*류현진, 홈런 두 방 맞고 4이닝 만에 교체돼 선발투수로서 역할 해내지 못해
*류현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
*류현진, 4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
*토론토, 최근 6연승으로 어제 7연승에 도전하던 상황
*찰리 몬토요 감독, 좀 더 끌고 갈 수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류현진 교체한 것
*류현진, 4회초까지 공 58개 던진데 불과했지만 로스 스트리플링 5회초 투입으로 교체돼
*류현진, 토론토가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강판돼 승패 기록하지 않아
*류현진 시즌 평균자책점, 5.48에서 5.33으로 조금 낮아져
*류현진이 5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교체된 것은 올시즌 4번째
*특히 5월 중순 왼쪽 팔뚝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최소 이닝 투구
*그런데 경기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왼쪽 팔뚝에 다시 통증 느껴졌다고 언급
*그래서, 본인이 바꿔줄 것을 감독에게 요청했다는 사실 전해
*시즌 초반 아팠을 때 느낌이 들어서 더 던지면 안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
*류현진, 어제 등판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경기 후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솔직한 답변
2.그래도 류현진 선수는 어제 아주 좋은 기록을 하나 세웠죠?
*그래도 류현진은 MLB 통산 1000이닝 기록 달성
*류현진, 어제 경기 전까지 999.1이닝 투구했던 상황
*류현진, 1회초 앤드류 본을 2루수 땅볼아웃으로, 호세 아브레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류현진, 1회초에 가볍게 1000이닝 채우며 본인 커리어에 하나의 이정표 세워
*한국인 메이저리거 1000이닝 투구는 박찬호에 이은 두 번째 기록
*박찬호, 1994년부터 2010년까지 MLB에서 뛰며 1993이닝 던진 것으로 나타나
3.어제 LA 다저스는 피츠버그 파이레츠를 상대로 경기 후반에 대량 실점을 하면서 또다시 패해 홈 3경기를 모두 내주고 말았죠?
*LA 다저스, 어제 3차전마저 내주면서 피츠버그 파이레츠에 홈 3연전 싹쓸이 패배
*피츠버그 파이레츠, 1회초 선취 득점.. LA 다저스, 4회말 크리스 테일러 적시타로 1-1 동점
*피츠버그, 5회초 2득점해 3-1 앞서자 LA 다저스는 곧바로 5회말에 1점 만회해 3-2로 추격
*이후 7회말까지 3-2 점수 그대로 유지되다가 8회초 피츠버그 투런 홈런으로 5-2 앞서
*피츠버그, 9회초 3피안타에 1볼넷과 1도루 묶어서 3득점 추가해 8-2 만들며 승부 결정지어
*LA 다저스, 9회말 2아웃 이후 개빈 럭스 안타와 무키 베츠 투런 홈런으로 8-4 추격
*더 이상 점수차 좁히지 못하고 8-4 패배.. 피츠버그에 3경기 모두 내줘
*LA 다저스, 33승17패, NL West 1위.. 2위 샌디에고 파드리스도 3연전 싹쓸이 패배
*샌디에고 파드리스, 30승20패, 3경기차 2위
*S.F. 자이언츠, 27승22패, 5.5 경기차 3위
4.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으로 출범하는 제3의 투어인 ‘리브 골프’가 현재 미국 골프계를 대표하는 더스틴 존슨 영입에 성공하면서 PGA 투어측이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죠?
*더스틴 존슨, 사실상 미국을 대표하는 골퍼이자 PGA 투어 최상위급 골퍼
*더스틴 존슨, 4개월만 하더라도 ‘리브 골프’ 참가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입장 밝혀
*하지만 4개월 사이에 무슨 일 있었는지 결국 ‘리브 골프’ 합류 명단 들어가
*미국 언론들, 더스틴 존슨의 사우디 자본 들어간 새로운 골프 투어 합류에 경쟁적 보도
*PGA 투어, 상징적 선수인 더스틴 존슨 이적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아
*언론들도 PGA 투어 최고 스타급 선수의 이탈이라는 점에서 매우 놀랍다는 반응 쏟아내
*PGA 투어, 큰 충격받아.. 공식적인 입장 내놓지도 못할 정도로 상당히 당혹해하는 분위기
문제는 다른 스타급 선수들에게 미칠 파급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이겠죠?
*더스틴 존슨, 현재 PGA 투어 골퍼 중 최상위급이자 미국 골퍼 중 최고급 선수
*다른 최고 골퍼들에게도 영향 미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 소식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등에 관심 집중
*이 들 선수들은 공식적으로 PGA 투어 집중하겠다는 뜻 수개월전에 이미 밝힌 상태
*더스틴 존슨이 그런 입장표명 후에 결정을 번복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상황 더욱 궁금
*그런 입장 발표도 하지 않은 다른 선수들 경우에는 언제든지 ‘리브 골프’ 합류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