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Fwy서 고속버스 타이어 분리 이후 사고.. 13명 부상

리버사이드 카운티 10번 프리웨이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오늘 (3일) 오전 11시쯤 말키 로드(Malki Road) 인근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에서 고속버스 그레이하운드 버스 (Greyhound Bus)의 앞 타이어가 분리돼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중심을 잃고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미쓰비시 아웃랜더 (Mitsubishi Outlander) SUV 차량과 충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중이던 11명과 미쓰비시 아웃랜더 SUV 차량 내 2명이 부상당했다

부상당한 버스 탑승객 11명 가운데 1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상을 입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동쪽 방면 10번 프리웨이 일부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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