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LA 출신 20대 신예 래퍼가 뉴욕의 한 약국 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닉네임 머니갱 본태로 활동한 흑인 래퍼인 올해 27살 아반티 프라우너(Avanti Frowner)는 공연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태는 당일 오후 4시쯤 친구와 함께 브롱스의 어메이징약국을 방문했는데, 이때 4명의 용의자가 접근해 금품을 요구한 뒤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
본태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세인트 바나바스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용의자들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은 신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