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Van Nuys 지역에서 어제(6월13일) 경찰관이 총격을 당했다.
LAPD는 어제 저녁 7시55분쯤 총격이 일어났다는 911 신고 전화를 받았다.
LAPD가 출동한 곳은 Studio City에 있는 4500 Laurell Canyon Blvd 부근의 한 아파트였다.
101 Fwy 남쪽 방면 진입로와 한 블락 차이인 이 곳에서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 경찰관이 총격을 받았다.
차량을 정지시키던 CHP 경찰관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인근 Haskell Ave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로 들어갔다.
일부 방송사는 LAPD 경찰관들이 용의자 룸메이트를 그 Haskell Ave 아파트 단지에서 인터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은 CHP 경찰관은 중태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LAPD SWAT 팀은 아파트를 포위하고 대피령을 내린 후 대피하는 시민들을 하나 하나 대조했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은 용의자가 탄 차량이 Oregon 번호판을 달고있던 Ford 중형차 Fusion이었다는 것으로 LAPD는 아파트 단지를 수색하다가 이 Ford Fusion 차량을 발견해내는데 성공했다.
LAPD는 용의자가 무장한 상태여서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용의자 검거가 이뤄질 때까지 아파트와 그 주변 지역을 찾지 않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