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치러진 LA카운티 예비선거 결과에 대한 두 번째 중간 개표가 업데이트됐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오늘 (14일) 선거후 두 번째 업데이트한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LA 카운티 선거 관리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LA 시장 예비선거에서 후보인 캐런 배스 연방 하원 의원이 20만 2천 818표, 41.05% 득표율로 릭 카루소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릭 카루소 후보는 18만 9천 178표, 38.29% 득표율로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2.76%에 불과해서 1, 2위 순위가 또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인 리차드 김 검사가 도전한 LA시 검사장에 대한 중간 개표 결과도 공개됐다.
리차드 김 검사는 지금까지 7만 7천 783표를 얻어 득표율 17.81%로 4위에 머물렀다.
7명의 후보들 가운데 1위는 9만 6천 127표, 22.01% 득표율의 페이살 길 후보다.
2위는 8만 8천 533표, 20.27% 득표율의 마리나 토레스 후보,3위는 8만 6천 850표, 19.88%의 하이디 펠드스테인 소토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