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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시의원 자택 인근서 폭발물 발견..경찰 조사

산호세 시의원 자택 근처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배이 애리아 뉴스 그룹은 어제(14일) 아침 데브 데이비스 산호세 시의원이 가족들과 ​윌로우 글렌 지역 집에 있는데 한 이웃이 그녀의 자택 근처에서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 시의원과 그녀의 가족들은 즉각 대피했고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했다.

폭발물 제거반은 발견된 장치가 폭발물이 맞다고 확인했고 어제 오후 폭발물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당국은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데이비스 시의원은 지난 2016년 당선됐고 이어 2020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6월 7일 예비선거에서 산호세 시장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데이비스 시의원은 성명에서 선출직이라는 이유로 누군가가 자신을 표적으로 삼았을 수 있다는 사실에 심각하게 불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우리의 민주주의와 공직에 출마할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우리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