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일) 우드랜드 힐스 지역 빈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어젯밤 9시 10분쯤 6000 노스 데 소토 애비뉴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관 80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불이 인근 다른 건물들로 확대되지 않도록 주력하며 밤 10시 19분쯤 불을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화재의 규모가 워낙 커 우주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상청 LA지부는 트위터에 정지궤도환경위성 GOES를 통해 감지된 열 이미지를 올리며 우드랜드 힐스 화재는 우주에서도 감지될 만큼 컸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