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각종 봉쇄령이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은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남가주에서는 각 해변과 공원, 야외 명소 등에 수많은 주민들이 몰려나와 샤핑과 외식을 하고 여가활동을 즐기며 해방감을 만끽했다. 본격적인 여름 여행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는 지난 목요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5일 황금연휴여서 많은 주민들이 야외로 몰렸다. 4일 샌타모니카 해변가가 몰려든 피서객과 이들이 세워놓은 파라솔들로 발디딜 틈 없이 빽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