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버시티에서 48시간 안에 무장 강도 사건이 2건 발생하면서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컬버시티 경찰에 따르면 어제(9일) 새벽 6시쯤 3802 컬버 센터에 위치한라이트 에이드(Rite Aid) 매장에서 용의자가 계산대 직원을 향해 총을 겨누며현금을 요구했다.
직원은 용의자의 요구에 따랐고, 용의자는 베니스 블로바드를 향해 북쪽 방면으로도주했다.
용의자가 가져간 현금의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경찰은 감시 카메라를 포함해 증거를 압수한 뒤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 검은색 모자를 쓴 덩치가 큰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인 지난 8일 아침 9시 25분쯤 3817 세플베다 블로바드에 위치한서브웨이 매장에서도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검은색 스키 마스크를 쓴 채 샌드위치를 주문했고,음식을 받은 뒤 총을 꺼내 직원에게 가방에 현금을 채우라고 요구했다.
현금을 챙긴 뒤 용의자는 세플베다에서 베니스 블로바드를 향해 북쪽 방면으로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색 재킷, 검은색 바지, 검은색 스키 마스크를 착용한중간 체격의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강도 사건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들은 컬버시티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