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노스 라스베가스 공항서 소형 비행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4명이 사망했다.
연방 항공청 FAA는 성명을 내고 어제(17일) 정오쯤 착륙을 준비 중이던 파이퍼 PA-46기와 세스나 172기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해 파이퍼 PA-46기는 들판에, 세스나 172기는 연못에 각각 추락했다.
노스 라스베가스 소방국은 각 비행기에는 2명씩 탑승해 있었고,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스 라스베가스 공항은 다운타운 라스베가스로부터 북쪽으로 3마일 정도 떨어져있다.
연방 항공청과 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