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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지난달(6월) 실업률 소폭 상승

LA카운티 고용시장이 지난해(2021년)보다 크게 개선됐다.

CA주 고용개발국 EDD에 따르면 LA카운티의 실업률(계절조정)은 5.3%로 한 달 전인 지난 5월보다(5.2%) 0.1%p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 9.7%까지 치솟았던 실업률(계절조정)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CA주의 실업률(계절조정)은 4.2%로 전 달보다(4.3%) 0.1%p 웃돌았지만 역시 지난해 같은 달 보고된 7.9%보다는 큰 폭 줄었다.

LA카운티 내 비농업 분야 일자리는 한 달 사이 약 9천500개 증가해 450만여 개에 달했다.

여가·접객업 분야에서는 5천2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코로나가 확산하기 전이었던 지난 2019년 6월 LA카운티의 실업률(계절조정)은 4.4%로, 고용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