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24∼28일 워싱턴DC에서 2022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 및 제1회 주한미군전우회 연례총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처음으로 열리는 주한미군전우회 연례총회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했거나 근무하는 전·현직 주한미군 복무 장병 130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미래평화 콘퍼런스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조태용 주미대사,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켈리 맥기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국장 등이 참석한다.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패널로 나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토의한다.재단은 미국 정부 주요 직위자와 접견도 진행한다. 일라이 래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 스콧 베리어 국방정보국(DIA) 국장과 접견하고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간담회를 한다.재단은 또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 미주 한미동맹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미국에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