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아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X-Pro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대형 SUV지만 놀라울 정도의 정숙함과 안정된 주행 능력, 넓은 공간, 세련미, 하이브리드 적용으로 고유가 시대에 고효율 연비까지 갖춰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품어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3월) 26일 LA센츄리팍 더 파빌리온에서 기아의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X-Pro 시승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X-Pro 모델의 정의는 한마디로 ‘강인함과 안락함의 조화’였습니다.
넓게 뻗은 보닛과 수직형 램프, 하이글로스 그릴을 중심으로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유려한 차체 라인과 입체적인 펜더 구조를 통해 역동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공기저항계수 개선을 통해 효율성까지 끌어올린 점도 특징입니다.
실제 주행 성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대형 SUV 특유의 소음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고속 주행에서도 정숙성과 안정성이 유지되며 마치 프리미엄 세단에 가까운 승차감을 보여줬습니다.
기아 미국법인 상 리 텔루라이드 상품기획 담당 책임은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과 기존 방식에서 랙 마운트 방식으로 변경된 스티어링 시스템, 트리플 도어 실링 등이 적용되면서 정숙함은 배가됐다고 강조합니다.
이와 더불어 1세대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2열 어쿠스틱, 즉 방음 유리 적용도 정숙함을 배가 시키는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기아 미국법인 상 리 텔루라이드 상품기획 담당 책임>
실내 공간 역시 프리미엄 SUV 수준으로 완성됐습니다.
곡선형 디스플레이 구조를 적용한 운전자 중심 설계와 우드 텍스처, 앰비언트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넓어진 2열과 3열 공간은 패밀리 SUV로서의 실용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2열 캡틴 시트와 3열 열선 시트 등은 탑승객 모두의 편안함을 고려한 구성입니다.
첨단 기술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OTA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까지 적용돼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파워트레인도 눈에 띕니다.
2.5리터 터보와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대 329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35MPG, 최대 637마일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제임스 벨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는 국제 정세에 따른 고유가 시대에 주민들은 연료 가격에 민감해진 상황에서 2027년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갤런당 약 32마일에 가까운 연비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소형차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연비로 2027년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파워와 반응 능력에 더해 연비까지 고려한 최고의 차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제임스 벨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최고 책임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Pro 모델 역시 주목됩니다.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와 전용 서스펜션, 높은 지상고를 기반으로 험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실제 주행에서는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운전의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습니다.
차로 유지 보조와 핸즈온 디텍션, 사각지대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습니다.
기아는 이번 텔루라이드를 통해 도심 주행부터 오프로드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SUV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강력한 성능과 정숙성, 첨단 기술까지 갖춘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