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부지가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이 모이는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 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일자리·주거·여가·문화생활까지 가능한 초고층 ‘직주혼합’ 도시로 재개발된다. 오세운 서울시장이 26일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에 따라 새 지구의 넓이는 서울광장의 40배에 123층 롯데타워보다 높은 높은 마천루 등 다수의 고층타워와 주택 6,000가구가 들어선다. 이날 공개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조감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