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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44일 연속 하락.. 80센트 감소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7월28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69.9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27일) 가격보다 하루만에 2.9센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3월9일 이후 4개월 20여일만에 최저치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오늘까지 44일 연속 하락했는데 그 44일 동안 76.3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1주일 전보다는 17.4센트가 줄어들었고, 한 달전에 비해서는 64.4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반면 1년전과 비교하면 1달러 34.1센트 오른 금액이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60.4센트를 기록해 어제보다 3.5센트 더 떨어졌다.

지난 3월8일 이후 역시 가장 낮은 개솔린 가격이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44일 연속 하락했고, 그 기간 동안 개솔린 가격이 80.4센트 감소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도 오늘까지 44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전국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27.8센트로 하락세가 이어진 44일 동안에 73.8센트 줄어든 것이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보다 16.2센트, 한 달 전보다 60.3센트 각각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달(6월) 14일(화)에 갤런당 5달러 1.6센트 기록한 이후 오늘까지 44일 연속으로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