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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기름 유출 사고 보상금 1백만달러 승인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1백만달러에 이르는 헌팅턴 비치 기름 유출 사고 보상금을 승인했다.

어제(28일)​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보상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 반대 1로 통과시켰다.

이 안건은 오렌지 카운티가 앰플리파이 에너지(Amplify Energy)로부터 헌팅턴 비치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한 보상금 95만6천352달러를 받는다는 내용이 골자다

안건을 찬성한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적절한 시기, 적절한 금액을 보상받는다며 카운티 납세자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환영했다.

반면 안건을 반대한 앤드류 도 수퍼바이저는 보상금이 부족해 차후 카운티 부담금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합의로써 산타애나에서 데이빗 카터 판사가 담당한 연방 소송 재판은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