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단속 여파로 LA와 인근 지역의 독립기념일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연방 당국의 대대적인 단속과 이에 대한 시위가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안전을 우려해 행사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LA다운타운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 파크의 서머 블록파티는 연기됐다.
이스트 LA ‘Rockin’ 4th of July’ 행사는 올해 취소됐다.
로랜하이츠의 샤바룸 리저널 파크의 영화, 콘서트 시리즈는 연기됐다.
위티어 팜 파크의 ‘자유 걷기 행사’는 취소됐는데, 다만 같은 날 밤 요크 필드에서는 불꽃놀이만 진행된다.
이 밖에 커다히, 벨 가든스, 헌팅턴 파크 등도 독립기념일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이들 도시는 대체 일정에 대해 아직 별도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