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Beach 시의 한 술집이 폐쇄됐다.
CA 주류통제국은 Long Beach 북쪽에 위치한술집의 주류 라이센스틑 박탈하고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강제 폐쇄시켰다고 밝혔다.
1739 East Artesia Blvd에 위치한 ‘Bottoms Up Tavern’은 각종 마약을 고객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Long Beach 경찰국이 함정수사를 통해 확인한 것에 따르면 코캐인, 엑스터시, 옥시코돈, 마리화나 등 강력한 마약을 이 술집을 찾는 고객들에 판매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Bottoms Up Tavern’ 술집이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지난 3월1일 Long Beach 한 아파트에 차량이 돌진해 아버지와 딸 등 부녀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아파트로 돌진한 차량 운전자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운전자가 사고를 내기 전에 ‘Bottoms Up Tavern’ 술집에서 술을 마신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술집에서 마약을 구입해 복용한 후에 환각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부녀를 치어 숨지게 한 것으로 봤다.
그래서 롱비치 경찰은 CA 주류통제국과 손을 잡고 ‘Bottoms Up Tavern’ 술집에 함정 수사를 하면서 마약 판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주류 라이센스를 박탈하고 더 이상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폐쇄하는 수순을 밟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을 하고 환각 상태에서 운전하다 2명을 숨지게한 용의자인 옥타비오 몬타노는 5개월이된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