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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친모·경관에 총격 난동

아케디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친모를 쏘고 경찰과 대치 중 아케디아 경관과 이웃주민을 부상시키는 등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아케디아 경찰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40분께 가족 간 분규 신고를 받고 아케디아 2500블럭 그린필드 애비뉴에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 너한 벤크(47)를 체포하려하자 총격을 가하며 대치전이 시작됐다.벤크는 자신의 73세 어머니에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혔으며 총격전에서 아케디아 경관 1명과 옆집에 사는 83세 아시안 남성이 눈에 총을 맞았다.벤크는 경관들이 집으로 섬광 수류탄을 발사하자 대치한지 5시간 만인 오후 10시45분께 투항했다. 그도 다리에 부상을 당했다.얼굴에 총상을 당한 경관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가슴에 총을 맞은 용의자의 어머지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이다.대치전이 발생하자 중무장한 아케디아 경찰국과 LA 카운티 셰리프국 요원 20여명이 출동했고 인근 지역이 모두 봉쇄되면서 주민들이 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