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정부가 LA지역 노숙자들에게 영구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약 2억 달러를 지원한다.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LA시 관계자들은 어제(24일) 프로젝트 홈키를 통해 LA가 주정부 자금 2억 9백만 달러를 받는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홈키란 CA주 노숙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건물을 노숙자 영구 거주지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LA시는 이 프로그램에 매칭 펀드로 1억 5천 7백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방침으로 LA지역 7곳의 장소들이 노숙자 영구 거주지로 전환된다.
또 두 번째 지원되는 전체 기금으로는 모두 15곳의 영구 거주지 장소에 천 235개 유닛이 생겨나게 될 전망이다.
이번 기금 지원은 CA주정부가 19개 카운티에서 진행되는 35개 프로젝트를 통해 2천 5백개 이상 유닛을 제공하는 6억 9천 4백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뉴섬 주지사의 어제 발표에 따르면 CA주정부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첫 2년 동안 홈키 프로그램을 통해 한 유닛당 24만 4천 달러 비용을 들여 총 만 2천 5백 유닛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