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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에디슨사 고객 수만명 단전 겪을 수 있어”

혹독한 폭염 속 남가주 에디슨사 고객 수만명이 단전을 겪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남가주 에디슨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남가주 전역에서 천 3백건 이상의 단전이 예정돼 있는데, 이는 고객 6만 4천여 명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FOX11이 어제(31일) 보도했다.

오늘(1일) 새벽 6시 현재 예정된 단전은 천 4백건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고객 수는 6만 5천명 이상으로 나온다.

LA카운티에서 예정된 단전은 이르면 오늘 아침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최고 8시간에 달할 수 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1주~4주 앞서 예정된 일시적인 단전에 대해 공지하는데, 이번주와 다음주 뜨거운 날씨로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같은 공지가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까 우려가 높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단전 시간대와 관련해 재검토한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예정된 단전이 지연됐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남가주 에디슨사의 단전과 관련한 자세한 지역과 시간대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