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래드포드 산불은 어제(5일) 오후 2시쯤 스키 리조트 ‘스노우 서밋’과 ‘베어 마운틴’ 사이에서 발생해 지금까지 332에이커를 전소시켰다.
어제 저녁 7시 200에이커를 전소시킨 뒤 밤사이 전소 면적이 더 커진 것이다.
진화율은 0%다.
최소 140명의 소방대원들이 에어탱크와 소방헬기 각각 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글래스 로드부터 사우스 포크 리버 로드까지 대피령을 내렸다.
또 캘리포니아 교통국 칼트랜스는 38번 고속도로, 밀 크릭과 레이크우드 로드 사이 양방향을 전면 폐쇄했다고 밝혔다.
래드포드 산불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