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밥캣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허리케인 캐이(Kay)로 인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CBSLA가 어제(8일) 보도했다.
밥캣 산불은 앤젤레스 국유림 11만 6천 에이커를 전소시켰는데 이로 인해 밥캣 산불이 발생했던 곳 가까운 지역에서는 폭우나 폭풍우에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몬로비아와 시에라 마드레 지역 등 주민들은 돌발 홍수, 산사태가 일어날 것을 걱정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이다.
또 시에라 마드레 경찰은 악천후가 닥치면 배일리 캐년 파크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