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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TF, 인종차별 발언 시의원들 책임져라!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테스크 포스가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과 캐빈 드 레온, 길 세디요 시의원들의 인종차별 발언을 비난하며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절차의 확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테스크포스는 성명을 통해 LA시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맹세를 한 누리 마르티네즈 LA시의장과 캐빈 드 레온, 길 세디오 시의원, 론 헤레라 LA카운티 노조연맹 위원장의 인종 차별 발언은 모든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테스크 포스는 공평한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을 위해 한인은 물론 흑인, 방글라데시, 라티노, 다수의 단체들과 끊임없이 협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녹취를 통해 드러난 선거구 획정 과정속 앞선 정치인들은 한인타운을 정치적으로 나눠줄 상품으로 취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LA시의회가 선거구 재조정이 독립적인 위원회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대책 마련 촉구와 더불어 앞선 정치인들이 책임을 지고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