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오늘(10월13일)도 급락하는 등 최근 들어서 계속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25.7센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어제(10월12일) 개솔린 가격에 비해서 하루만에 5.4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이로써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연속 근래 가장 개솔린 가격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월 이후 하루 하락폭으로는 어제와 오늘 계속해서 최대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는 개솔린 평균 가격 최고 기록이 세워진 후 지난 8일 연속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 8일 동안 23.7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도 하락세가 이어졌는데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6달러 14.5센트였다.
어제 가격보다 무려 6.8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Orange 카운티는 이틀전 5.4센트가 내려간데 이어서 어제도 5.4센트 하락해 최근 사흘간 17.5센트가 떨어졌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개솔린 평균 가격이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한 후 최근 8일 연속으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Orange 카운티는 지난 8일 동안 31.4센트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