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14살 소년을 성폭행한 용의자가 기소됐다.
LAPD에 따르면 LA다운타운 북동부에 위치한 엘 세레노 파크에서 14살 소년을 납치해 성폭행한 27살 에드워드 윌리엄 뱅크(Edward William Banks)가 오늘(13일) 기소됐다.
뱅크는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고 공원 주변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범행 당일인 지난 11일 저녁 시민들의 제보로 2500 블락 맬러리 스트릿(Mallory Street)에서 검거됐다.
뱅크는 납치와 14세 이상 청소년 강제 구강성교 요구, 그리고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은 아이들을 성폭행하는 것은 가장 잔인하고 끔찍한 범죄들 중 하나라며 검거된 피의자가 범죄행위에 책임을 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소된 용의자는 다음달(11월) 8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