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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커뮤니티연합, 배스 후보의 한인사회 비하 발언 규탄

한인 시민단체 ‘한인커뮤니티연합’은 17일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캐런 배스 LA 시장 후보의 한인사회를 비하하는 발언들을 지적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연합은 배스 후보가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 업주들은 영어 배울 의지 없다” “사람들이 업소들을 방화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등의 발언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LA 한인상공회의소의 앨버트 장 회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강일한·이창엽 전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