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가주에는 기온이 오르며 한낮에 상당히 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렌지카운티와 내륙 지역에 오늘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산타애나와 애나하임, 가든 그로브, 어바인, 오렌지, 플러튼 그리고 미션 비에호는 오늘 낮 최고기온이 9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해안가인 헌팅턴 비치와 코스타 메사, 뉴포트 비치, 라구나 비치 그리고 샌 클레멘테는 오늘 94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뜨거운 날씨로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에 머물거나 바깥에서는 햇빛을 가급적 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