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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지역 리커스토어 총격사건, 1명 숨지고 2명 부상

LA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사람이 숨졌다.

LAPD는 어제(10월23일) 새벽 2시쯤 Florence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는 911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총격을 당한 피해자가 직접 걸어온 전화였다.

신고를 받은 LAPD는 총격 현장인 6200 South San Pedro St.으로 출동했다.

총격은 6200 South San Pedro St. 부근에 있는 한 리커스토어 밖에서 일어났는데 3명이 쓰러져 있었다.

3명 모두 남성으로 한명은 심각한 중태였고, 나머지 2명도 상당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심각한 중태의 남성은 결국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의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어제 총격은 3명의 남성들이 걸어서 마켓 안으로 들어간 후 뒤따라 3명의 괴한들이 이 들을 쫒아오면서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 목격자는 앞서 들어간 남성들 3명이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있었는데 뒤따라온 괴한 3명이 거리에서 곧바로 총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여러발의 총격을 가한 후 괴한 3명은 그대로 뛰어서 달아났다.

총격을 받은 3명 중 가장 가벼운 부상을 당한 한명이 리커스토어 건너편에 있는 정육점으로 가서 911에 신고했다.

피해 남성 3명은 모두 30대와 40대로 알려졌는데 갱 관련 범죄 여부에 대해 LAPD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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