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어제(27일) 캐런 배스 LA시장 후보 선거 캠페인 행사에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어제 저녁 남가주 플라야 비스타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 행사에서 많은 대중 앞에 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캐런 배스 후보가 미국 주요 도시를 이끄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소리쳤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이어 LA에서 버몬트까지 미 전역에서 정의와 품위 편에 설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분열시키는 사람들에게 투표할 것인지가 이번 중간 선거에 달렸다고 말하며 유권자들에게 캐런 배스 후보에게 한표 행사를 할 것을 호소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달초 캐런 배스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지난주 발표된 서던캘리포니아 뉴스 그룹 여론조사에서는 릭 카루소 후보의 지지율이 캐런 배스 후보보다 3%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적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