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말인 지난 29일부터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카운티에 투표센터가 설치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LA 한인타운에는 3가와 옥스포드 애비뉴에 위치한 앤더슨멍거 패밀리 YMCA(4310 W 3rd St. LA)에 투표센터가 설치됐다. 2명의 한인 안내요원이 배치돼 한인들의 투표 편의도 높았다.올림픽 블러버드와 그래머시 플레이스에 위치한 트리니티 센트럴 루터교회(987 S. Gramercy Pl, LA)에도 지난 29일부터 투표센터가 설치됐다.LA카운티 선거국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118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522개의 투표센터가 각각 설치된다. 투표센터는 선거 전날인 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한인타운에서 11월 5일부터 4일간 문을 여는 투표센터 설치장소는 ▲7가와 카탈리나 스트릿에 위치한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701 S. Catalina St. LA) ▲샌마리노 스트릿과 호바트 블러버드에 위치한 호바트 초등학교(980 S. Hobart Blvd. LA) ▲12가와 베렌도 스트릿에 위치한 베렌도 중학교(1157 S. Berendo St. LA) 등이 있다. 한인타운과 가까운 ▲7가와 매그놀리아 애비뉴 인근에 있는 센트럴 아메리칸 리소스 센터(2845 W. 7th St. LA) ▲1가와 뉴햄프셔 애비뉴에 위치한 프랭크 델 올모 초등학교(100 N. New Hampshire Ave, LA) ▲6가와 라파옛파크 플레이스에 위치한 라파옛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625 S. Lafayette Park Pl. LA) 등에서도 4일간 운영된다. 이 외에도 민족학교는 오는 31일 크렌셔 사무실(900 S. Crenshaw Blvd, LA) 커뮤니티룸에서 일일 투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