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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우체국 화재..방화 유력 용의자 구금

오늘(4일) 아침 리버사이드 한 우체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리버사이드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쯤 3600 블럭 서니사이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우체국이 불탔다.

소방국은 처음에는 불이 건물 뒷편에서 발생했다가 전체로 번졌다고 전했다.

우체국은 5만~7만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우편물 대다수는 괜찮다고 당국은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우체국 옆 쓰레기통에서도 불이 나고 있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방화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유력 용의자 한명을 구금해 심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