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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1등 나왔다.. 미시건 주에서 8억 4,240만달러

복권 추첨에서 드디어 1등이 나옸다.

CA 복권국은 어제(1월1일) 새해 첫날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어제 Powerball 1등 복권이 Michigan 주에서 판매돼   당첨자는 약 8억 4,240만달러의 당첨금을 받을 수있게 됐다. 

8억 4,240만달러 지급 방식을 분할로 택하면 30년에 걸쳐서 나눠받게 되고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4억 2,520만달러다.

미국 복권 역사상 10번째로 높은 당첨 금액이자 Powerball 복권만으로 한정하면 5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어제 저녁에 진행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12, 21, 42, 44, 49, Powerball Number 1이었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이 Michigan에서 나온 것이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주와 Texas 주, Florida 주 2장, Connecticut 주, Maryland 주 등 모두 6장이 판매된 것으로 어제 저녁 추첨 결과 확인됐다.

이 6장의 복권들 중 Texas 주와 Florida 주에서 나온 한장씩 모두 2장은 복권 구입 때 이른바 Power Play Option을 실행해 각각 200만달러를 받게됐다.

나머지 4장의 복권 소지자들은 각각 100만달러씩 받는다.

Ca 주에서는 San Bernardino 카운티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에 있는 Baker Community 72129 baker Blvd.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판매돼 123만 788달러를 5자리 맞춘 복권 당첨자가 받을 수있게됐다.

CA 주는 Pari-Mutuel 방식으로 복권 당첨금을 지급하는데 몇장이 팔렸고 당첨자가 몇명인지에 따라 당첨금이 달라지는 것이다.

어제 나온 Powerball 복권 1등 당첨복권은 마지막 1등 이후 35번째 추첨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10월11일 남가주 Kern County 한 리커스토어에서 美 복권 역사를 통틀어 두번째로 높은 당첨 금액인 17억 6,500만달러 당첨자가 나온 이후 처음 나온 1등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내일(3일)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 2,000만달러에서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