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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달러’ Powerball 복권, 오늘(11월7일) 저녁 추첨

Powerball 복권이 미국 복권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CA 복권국은 1등 당첨금 19억달러가 걸린 Powerball 복권 추첨이 오늘(11월7일) 열린다며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 기록이라고 밝혔다.

Powerball 복권은 이미 지난 5일(토) 저녁에 1등 당첨금이 16억달러에 이르면서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토요일 추첨에서 1등이 또 나오지 않으면서 오늘 당첨금액이 19억달러까지 올라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마지막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지난 8월3일이었고 이후 3개월 4일이 지나는 동안에 더 이상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40차례 추첨이 있었지만 한번도 1등이 나오지 않았고 오늘 저녁 추첨은 41번째로 진행되는 상황이다.

Powerball 복권 역사상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가장 길게 연속적으로 추첨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약 2억 9,220만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흔히 과거에 1등 당첨자가 나왔던 곳에서 복권을 구입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켄 알렉산더 USC 수학과 교수는 의미없다고 지적했다.

복권 판매처 중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구입했다는 의미지 특별하게 1등 복권을 판매하는 어떤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학적으로는 그런 곳에서 복권을 구입하는 것이 1등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켄 알렉산더 USC교수는 특별히 강조했다.

오늘 저녁 추첨은 LA 시간 저녁 7시59분에 실시되고 남가주 지역은 저녁 7시 복권 판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