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식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든 환경운동가가 7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개막 행사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농장을 만들기 위한 산림 파괴는 매년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를 방출해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불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정상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