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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키즈' J.D. 밴스 오하이오 연방 상원의원 선거 승리

상하원 선거 주요 접전지 중 한 곳인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트럼프 키즈' J. D. 밴스(J. D. Vance)가 승리했다.

오늘(8일) NYT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의 밴스는 213만7,842표(53.3%), 민주당의 팀 라이언은 187만2,186표(46.7%)를 획득해, 밴스가 라이언을 상대로 크게 앞섰다.

밴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대표적인 트럼프 키즈다.

지난 7일 트럼프는 ​오하이오에서 열린 밴스의 유세에서 공화당 지지를 호소하며 "15일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자택) 마러라고에서 매우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 발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정치 전문가들은 그의 최근 행보를 토대로 이날 발언을 대권 재도전 시사로 관측했다.

한편, 선거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538)'에 따르면 민주당이 방어해야 할 경합주는 조지아, 펜실베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햄프셔주다.

공화당에 대세가 기울지만 접전인 주들은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워싱턴, 콜로라도주다.

공화당이 방어해야 할 지역은 아칸소와 유타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