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여성 치마 속 촬영한 몰카범 공개수배

지난 8월 산타애나에서 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고 달아난 몰카범이 공개수배됐다.

산타애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 16일 저녁 6시 40분쯤 3900 사우스 브리스톨 스트릿에 위치한 하비 로비(Hobby Lobby) 매장에서 발생했다.

매장에서 선반 위에 놓인 물건을 구경하던 한 여성은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어 아래를 내려봤고 치마 속을 촬영 중인 용의 남성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피해 여성은 소리쳤고 범행이 들통난 용의자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회색 혼다 시빅 차량를 몰고 달아났다고 밝힘과 동시에 매장에 들어서는 몰카범의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고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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