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를 비롯한 CA주 주민들 상당수가 블랙 프라이데이인 오늘(25일) 몰이나 가게를 찾아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절도단 출몰에 대비해 순찰력을 대폭 증강한다.
CHP 소매 범죄 태스크포스 팀은 CA주 전역에서 로컬 수사기관들과 공조해 쇼핑센터에 더 많은 경찰력을 투입함으로써 절도범죄를 예방하고 절도단이 출몰할 경우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지난 7월 21일 CHP 소매 범죄 태스크포스팀을 확대하는 법안 AB331에 서명함으로써 로컬 수사기관들과 협력하고 조직화된 절도단 문제에 적극 대응토록 했다.
태스크포스팀이 개입한 후 CHP는 케이스 천 296건을 수사했고, 용의자 645명을 체포했으며 도난품 27만 천 697개, 약 2천 6백만 달러 어치를 회수했다고 뉴섬 주지사는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CA주민들이 홀리데이 시즌 특별히 안전하게 가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